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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가 3일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은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시 대비·대응 현황을 청취했으며 개야도와 어청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사와 운항자의 전기차량 화재 예방 및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등 소화장비 보유와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여객선 관계자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앞으로 군산해경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가 30%가까이 급증하고 있으나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관련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여객선 이용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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