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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황리 마무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9-06 11:33 KRX7
#광양시 #희망도서관 #길위의인문학 #강연 #탐방

그림책으로 만난 인문학, 총 311명 참여

NSP통신-수강생들 전남도립미술관 방문 (사진 = 광양시청)
수강생들 전남도립미술관 방문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7월 9일~9월 4일까지 운영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를 통해 ‘나를 묻다, 그림책이 답하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아 3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회차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했다.

▲고정순(그림책 작가) ▲김경희(그림책 작가) ▲김준영(그림책 작가) ▲미우(그림책 작가) ▲유설화(그림책 작가) ▲정은정(비룡소 그림책 팀장) ▲정진호(그림책 작가) ▲최현경(노란상상 편집이사) 강연자는 그림책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수강생들에게 전했으며, 책에 담긴 의미를 이해해보고 그림책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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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과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했고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와 ‘2024 허영만 특별초대전’을 관람하며 직접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후속 모임 나만의 손톱그림책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사진 = 광양시청)
후속 모임 나만의 손톱그림책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사진 = 광양시청)

이어진 후속 모임에서는 나만의 손톱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인문학적 호기심을 쉽고 재미있게 끌어올린 ‘보고 듣고 체험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좋아하던 그림책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좋아하던 작품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더 생겼으며 앞으로 내 이야기를 글이나 그림으로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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