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행기 여수시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관련 통영시의회와 공동 학술대회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3-12 11:05 KRX7
#여수시의회 #통영시의회 #삼도수군통제영 #전라좌수영 #이순신 장군

통영시의회 ‘침탈행위’, ‘역사왜곡’ 주장 유감 표명
객관적 사실 규명을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제안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가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통영시의회 결의문 규탄 및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해결을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2월 14일 통영시의회가 채택한"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행위 및 역사왜곡 중단 촉구 결의문"에 대한 여수시의회의 공식 입장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행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역사는 사료와 고증을 통해 사실 그대로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통영시의회가‘침탈행위’라는 극단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G03-8236672469

여수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여수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며, 한산도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의 진(陣)"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의회는"한산도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 본진(本陣)이라고 하여 약 4년간 일본 수군의 서진을 차단하면서 국난을 극복했던 자랑스러운 역사적 가치와 의미는 결단코 훼손되거나 폄하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양 도시 시민들은 이순신 장군과 선조들의 구국정신을 결코 폄하하거나 왜곡해서는 안 된다"며 ▲통영시의회의 공식 사과 ▲정부·통영·여수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가유산청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 표현 즉시 삭제 및 잠정 유보 등을 촉구했다.

한편 여수와 통영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왜란 승리라는 역사적 자산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