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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촘촘한 복지망으로 따뜻한 공동체 구축

NSP통신, 오환주 기자, 2025-03-13 17:15 KRX7
#무안군 #희망복지사업 #복지서비스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와 자원봉사 활성화로 복지 체감도 향상

NSP통신-무안읍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김산 군수 (사진 = 무안군)
무안읍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김산 군수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희망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33억원 증가한 1720억원 예산을 투입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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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 717가정을 발굴하고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생계비·난방비 지원 등 긴급지원, 노인·아이 대상 일상·긴급돌봄, 밑반찬 전달 등 영양관리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고난도 40가구는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냉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정비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관별, 읍·면별로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현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65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분과 50명 ▷읍·면 협의체 223명 등이 조직돼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의 나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기동대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토랑 고구마 애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돌아온 엄마의 봄날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문화사업, 사례관리, 푸드뱅크사업 등 일상생활의 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친구들, 나의 집 새로고침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무안군과 정부, 전라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더불어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있어 희생자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유가족을 위해 식사 제공, 교통 정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사고 수습, 의료 지원, 분향소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군은 이러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전국생활대축전 자원봉사 ▷남도사랑봉사단 그린나눔프로젝트 ‘커피박에 희망을 심다’ ▷케어전문자원봉사단 주거환경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웃돕기 캠페인 및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과 후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안군은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무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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