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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가 테러로 인한 철도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민·관·군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지난 24일 영천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일반적인 철도사고가 아닌 ‘드론 폭발물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국민 보호에 초점을 둔 상황별 조치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고객구호 활동에 집중했다.
1부에서는 위기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등 재난대응 합동구조 훈련을, 2부에서는 대응조치(사고복구) 등 철도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영천보건소, 국가철도공단, 50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안전모니터링 봉사단, KT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코레일 대구본부는 승객대피 및 열차안전조치, 철도시설물 복구 등을 담당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비상상황 시 철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관리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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