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순천시, ‘E-Bio 순천’ 본격 추진...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 도약 노린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08 13:27 KRX7
#순천시 #E-Bio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정원 #지역 자원 활용도

생태·정원 브랜드 기반,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

NSP통신-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달 4일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달 4일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의 생태·정원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E-Bio 순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E-Bio 순천’을 미래 3대 핵심 경제축 중 하나로 설정하고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산업은 일반적으로 의약 중심의 레드바이오, 에너지·소재 중심의 화이트바이오,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로 구분된다. 순천시는 이 중 생태수도이자 도농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그린바이오에 집중한다.

G03-8236672469

그동안 시는 국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하며 성공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건으로 ▲지역 자원 활용도 ▲기업 간 네트워크 체계 ▲연구개발(R&D) 및 인재양성 기반을 핵심 요소로 도출했다. 이러한 조건을 반영해 생태자원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순천형 산업 모델인 ‘E-Bio 순천’을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Bio 순천’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앵커기업 유치를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진행된다. 산업기반 조성 단계에서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하고 순천만의 청정 이미지를 제품 브랜드와 연계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전략 품목으로는 식품, 화장품, 펫푸드가 설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승주읍 일원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기지를 조성해 생산시설 구축과 더불어 주민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및 ‘전남형 균형발전 300’ 사업과 연계돼 추진되며 산업 집적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순천만과 정원박람회를 통해 생태·정원 브랜드 자산을 축적해왔다”며 “이와 결합한 청정 브랜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다. E-Bio 순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엔진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전남 동부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전남드래곤즈
[NSPAD]장흥군
[NSPAD]해남군
[NSPAD]나주시
[NSPAD]곡성군
[NSPAD]장성군
[NSPAD]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
[NSPAD]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