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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산경찰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8일 학대아동 보호와 지원을 담당하는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전담공무원(군산시청 아동보호계)’의 협업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각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아동학대 현장 조사 및 사례 판단을 위한 수사 진행 상황 등 공유 ▲지자체는 현장 동행 출동 등 상호 협업을 위한 소통 유지 ▲군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사례별 상담·치료 및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방안과 향후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조하기로 논의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신고 출동에서 수사와 피해 아동에 대한 사후 관리까지 유관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찰과 각 기능별 유관기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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