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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츠 순천 디즈니 싱어롱 개최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문터 광장 야외무대에서 ‘디즈니 싱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시민들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디즈니 싱어롱’은 7일 오후 7시 ‘겨울왕국’ 메인 테마곡을 중심으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8일에는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모아나’ 상영과 함께 주요 곡들을 따라 부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실내 공연장이 아닌 도심 한복판 남문터 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문터 광장은 행사 기간 동안 순천시의 대표 캐릭터와 콘텐츠들로 꾸며져 도심 속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디즈니 싱어롱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츠 순천’ 행사에서는 디즈니 싱어롱 외에도 벨리곰 펀 워킹, 벨리곰 댄스파티 & 포토타임, 신비아파트 싱어롱 쇼 등 다채로운 캐릭터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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