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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경기도의원, GBC 개편 로드맵 실종, 예산은 축소 지적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6-13 17:48 KRX7
#고은정 #경기도의원 #경기비즈니스센터 #김동연 #예산축소

허브 GBC 투입 대비 성과 약 32배, 디지털 GBC 약 30배 효과 놓치는 꼴

NSP통신-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하는 모습. (사진 = 경기도의회)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하는 모습.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의 기능 확대와 전략적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GBC는 단순한 수출 지원 창구를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까지 함께 구현해 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2024년 경기도가 발표한 GBC 기능 확대 로드맵은 중소기업 지원뿐 아니라 투자유치, 공공외교, ODA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네트워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제시한 3년간 239억 원 규모의 예산 계획과 중장기 개편 방향은 2025년 업무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예산도 축소됐다”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당초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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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지털 GBC 6개소 신설은 고무적이지만 디지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허브 GBC와의 조화로운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허브와 디지털 간 전환 기준, 예산 구조, 운영 방식 등도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과 중심 운영은 중요하지만 GBC는 지역별 특수성이 크고 초기 정착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량적 지표뿐 아니라 정성적 평가 요소 확대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단기 성과 부족을 이유로 폐쇄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고성과 GBC에 대한 명확한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GBC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해야 하며 도의회도 그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GBC의 전략적 역할과 기능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 차원의 예산 확보와 운영 방향 수립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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