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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강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02 16: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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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주요 계곡·하천 대상…9월까지 집중 관리

NSP통신-순천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관리대책 추진한다 (사진 = 순천시)
순천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관리대책 추진한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초까지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매년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는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강화하고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지는 ▲광천 수중보 ▲용오름 계곡 ▲접치 계곡(주암면) ▲왕대계곡 ▲장안계곡(송광면) ▲이미대 계곡 ▲상사천(낙안면) ▲청소골 계곡 ▲구상골 계곡(서면) ▲수평교 다리 밑 ▲황전천(황전면) ▲이사천(상사면) 등 총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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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7월부터 피서지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쓰레기 정리·배출 업무를 맡기고 재활용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시에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과 반상회를 통해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8월에는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폐기물 적체나 불법투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9월에는 피서지 주변 잔여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쓰레기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악취가 심해 주민 불편이 큰 만큼 철저한 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피서객들도 쓰레기 줄이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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