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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광복80주년 ‘나는독립군이다’ 공연 성료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8-18 18:45 KRX2
#안동시 #나는독립군이다 #안동 독립운동가 #독립선언문 #권기창시장

1945년 광복까지 격변기 속 안동의 독립운동가들 이야기 담아

NSP통신-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난 14일~16일 3일간 왕의나라 시즌3 나는독립군이다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난 14일~16일 3일간 왕의나라 시즌3 ‘나는독립군이다’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왕의나라 시즌3 ‘나는독립군이다’ 공연을 개최했다.

나는독립군이다 공연은 1894년 갑오의병부터 광복을 맞이한 1945년까지의 격변기 속에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과 걸어온 길, 그들의 삶을 담고 있다.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제1장 망국의 서막 을미사변, 제2장 을미의병 봉기, 제3장 을사늑약, 제4장 망국의 그날 한일합병, 제5장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수립, 제6장 봉오동 청산리전투 그리고 경신참변, 제7장 새벽몽둥이야, 제8장 내가 바라는 손님 순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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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에 어울리는 음악과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의 비디오 맵핑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NSP통신-권기창 시장은 14일 공연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 = 김오현기자)
권기창 시장은 14일 공연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 = 김오현기자)

공연 기간 특별출연도 있었는데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도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15일에는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 16일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이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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