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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 ‘청바지 합창단 정기연주회’ 현장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평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 ‘청바지 합창단 정기연주회’ 현장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평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과 교수 20여 명이 참여해 평균 연령 80세인 합창단 단원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헤어스타일링과 무대 메이크업 등 전공 기술을 살린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익힌 기술을 실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를 통해 배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헤어디자인과 이현서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뿐 아니라 배려와 소통의 가치도 함께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바지 합창단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은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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