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개 후 2일 오후 5시 마감…10월 1일 재개
7월 8일→8월 이틀…월별 한도 관리 소진 가속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 = 신한은행)
(서울=NSP통신) 유명환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1일 재개한 대출모집인 가계대출 접수를 이틀 만에 중단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오후 5시 모집인 접수를 마감했다. 다음 달 1일 재개할 예정이며 영업점에서는 신규 대출을 계속 접수하고 있다.
원인은 한도 관리 방식이다. 모집인 한도를 월별로 나눠 관리하면서 배정 물량이 줄어 소진 속도가 빨라졌다.
마감까지 걸리는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8일 만에 마감됐고 8월과 9월은 각각 이틀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배경에는 총량 규제가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3일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0%로 상향했지만 은행별 추가 한도 배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분 논의는 진행 중이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9일 금융회사들을 소집해 회사별 총량 목표 조정과 추가 대출여력 배분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반기에 한도를 빠르게 소진한 은행에 얼마를 배정할지가 쟁점으로 꼽힌다.
시장 수요는 여전하다. 2분기 가계신용은 25조9000억원 늘어 19분기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잔액은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다른 은행은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인 NH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취급을 재개했다. 지난 6월 1일 중단한 지 약 80일 만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소폭 늘려줬지만, 개인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오후 5시 모집인 접수를 마감했다. 다음 달 1일 재개할 예정이며 영업점에서는 신규 대출을 계속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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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에는 총량 규제가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3일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0%로 상향했지만 은행별 추가 한도 배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분 논의는 진행 중이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9일 금융회사들을 소집해 회사별 총량 목표 조정과 추가 대출여력 배분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반기에 한도를 빠르게 소진한 은행에 얼마를 배정할지가 쟁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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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은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0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인 NH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취급을 재개했다. 지난 6월 1일 중단한 지 약 80일 만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소폭 늘려줬지만, 개인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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