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전 순천시장 후보가 26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도구여야 한다”며 “오하근을 순천의 가장 유능한 도구로 써 달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말씀이 먼저인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5·3·5 프로젝트’로 순천 미래 청사진 제시
오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한 ‘5·3·5 프로젝트’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제2기 혁신도시 순천 유치 ▲순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 시민 100만 원+α 민생회복지원금 임기 내 분할 지급 및 시민주주 배당(예산 재편성·조례 개정) ▲시민주주형 순천만국가정원 리조트 건립 ▲청년·신혼부부 대상 ‘순천형 만원 기본주택’ 공급 등이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순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 5대 현안 해결 의지… “갈등 끝내겠다”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예비후보는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문제 원점 재검토 ▲폐쇄된 오천동 강변도로 즉각 복구 ▲경전선 도심 구간 지중화 및 조기 착공 ▲팽창형 도시계획 중단과 ‘콤팩트 시티’ 전환 ▲국가정원 무료 입장 구조 개선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하며 “해묵은 갈등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 권역별 특화 전략 추진
권역별 균형 발전 전략도 내놓았다. ▲구 승주군 11개 읍면 ‘균형발전 특구’ ▲원도심권 ‘행정문화 특구’ ▲신대지구 ‘명품주거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순천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 캠프를 본격 가동하고 시민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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