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잔디광장 수놓은 클래식 선율...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자 바이올린으로 ‘비창’부터 지역 서사 ‘구룡’, ‘벚꽃엔딩’까지 세대 공감 무대 선사

포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인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1일 호텔 영일대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무대로 지역 시민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가 봄밤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시민들과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나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는 지난 11일 호텔 영일대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영일대 블라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 80분간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는 원상영 단장이 이끄는 기타 앙상블의 ‘캐논 변주곡’으로 막을 올렸으며, 페루 민중가요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와 플루트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 중 ‘봄’, 오카리나 앙상블의 ‘체리 핑크 맘보’로 이어지며 봄의 생동감을 전했다.
이어 바이올린, 클라리넷, 재즈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앙상블은 ‘All of Me’, ‘Fly Me to the Moon’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재즈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무대였다. 스티브 바라캇의 ‘Flying’과 ‘벚꽃엔딩’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메인 테마곡 ‘구룡(Gu Ryong)’은 지역적 서사를 예술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앙코르곡 ‘캉캉’으로 장식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을 선보인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된 포항 지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로,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 연주회와 감사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내 클래식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창수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음악을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준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는 지난 11일 호텔 영일대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연주회 ‘영일대 블라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 80분간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는 원상영 단장이 이끄는 기타 앙상블의 ‘캐논 변주곡’으로 막을 올렸으며, 페루 민중가요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와 플루트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 중 ‘봄’, 오카리나 앙상블의 ‘체리 핑크 맘보’로 이어지며 봄의 생동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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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무대였다. 스티브 바라캇의 ‘Flying’과 ‘벚꽃엔딩’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메인 테마곡 ‘구룡(Gu Ryong)’은 지역적 서사를 예술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앙코르곡 ‘캉캉’으로 장식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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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음악을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준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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