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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우기철 앞두고 재해 우려지역 86개소 집중 점검…시민 안전 확보 총력

NSP통신,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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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월 1회 정기점검 지속

양수기 훈련 완료 및 노후 시설·대형 공사장 예방조치 강화

-성남시 관계자들이 우기대비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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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들이 우기대비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재해 우려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사업을 강화하며 우기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우선 집중호우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각 구와 동을 대상으로 수방자재와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양수기 가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침수와 붕괴, 고립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86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우기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정기점검을 이어간다.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반기 모집한 51개소 가운데 현재까지 13개소에 1600여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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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지역 21개소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

또 단대동 급경사지에는 위험감지 알람시스템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체 5만2125개 빗물받이에 대한 정비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배수 장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7일에는 지역 내 지하공사 굴착 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안전평가 협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우기 전 보완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은 물론 노후 시설물과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우기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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