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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 2026년도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 최종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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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용 특수 강관 시험평가 자립으로 해외 수출 날개 달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부 공모 과제인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산업의 조기 육성과 시험평가 기술의 국산화 및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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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산업통상부 공모 과제인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산업의 조기 육성과 시험평가 기술의 국산화 및 자립화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부 공모 과제인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산업의 조기 육성과 시험평가 기술의 국산화 및 자립화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본 사업은 강관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수출 다변화 등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에너지 수송용 배관 및 부속'의 글로벌 상용화 표준 규격 인증에 필요한 기계적 성능과 수소취성 저항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소재 산업진흥원(POMIA) 및 공동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강관 기술센터 부지를 활용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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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프라가 구축되면 국내에서 자체 시험·평가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해외기관 평가 대비 제품당 비용과 평가 기간이 70% 이상 절감 및 단축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돼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관 제조 기업들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조기 확보와 상용화 속도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연면적 1040㎡(314평) 규모의 ‘방폭 고압수소 시험평가동’을 건립하고 수소 등 특수 강관 전용 시험평가 장비 10종을 연차별로 도입한다. 아울러 축적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수명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강관 수출의 전주기 통합지원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모를 계기로 포스코(005490), 세아제강 등 원소재 생산 기업부터 강관 제조사, 수소 센서 및 연료전지 부품사에 이르기까지 도내 외 16개 핵심 수요·수혜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며 에너지용 특수 강관 국산화에 선제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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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비싼 비용과 오랜 시간을 들여 해외 인증에 의존했던 강관 수출의 걸림돌이 제거됐다”며 “경북을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강관의 글로벌 수출 전초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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