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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속도로 안전순찰 ‘입체화’…경찰, 드론 띄워 위험행위 잡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RX7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공중순찰(드론) #지공 입체순찰 #교통사고 예방

공중에서 위험요인 확인하고 지상 순찰차가 즉시 대응…대형사고 예방 총력

지정차로 위반·화물차 적재불량 등 사고 유발행위 집중 관리

드론 공중 순찰 현장 단속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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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중 순찰 현장 단속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경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경찰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하늘과 지상을 연결한 입체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 상공에서 교통 흐름과 사고 위험요인을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반행위에 대해 지상 순찰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공(地空) 입체순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차량 주행속도가 빠른 데다 대형 화물차 등 중·대형 차량의 통행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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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상에서 순찰차만으로 넓은 도로 구간을 동시에 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찰은 드론을 공중 감시 수단으로 활용해 순찰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 순찰은 전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과 고속도로순찰대가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드론팀은 상공에서 고속도로의 전체적인 차량 흐름을 확인하면서 지정차로 위반이나 화물차의 적재물 안전조치 미흡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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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위험상황이 발견되면 관련 정보를 지상 순찰팀과 공유하고 고속도로순찰대는 현장으로 이동해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나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경찰헬기를 활용한 항공순찰도 필요에 따라 병행해 도로 위 위험요인을 보다 넓은 시야에서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모든 구간에 일률적으로 드론을 투입하기보다는 과거 사고 발생 빈도와 도로 구조,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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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미리 찾아내 위험행위를 줄이고,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고속도로의 VMS(가변전광표지)와 순찰차 사인보드 등을 활용해 드론 순찰 및 교통안전 활동을 알리고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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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성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은 “고속도로에서는 작은 위험요인 하나가 큰 사고로 확대될 수 있다”며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는 데 순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과 지상 순찰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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