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흥국생명 제치고 한투금융 우협…지분 99.75%
롯데손보 매각 난항…예별손보, 대주주 심사 남아

KDB생명(왼쪽) 및 롯데손해보험, 예별손해보험 사옥 전경. (= 각 사 제공)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KDB생명이 14년 만에 새 주인을 찾은 반면 롯데손해보험과 예별손해보험(옛 MG손해보험)의 매각은 나란히 난항을 겪고 있다. 업계는 롯데손보는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2조~1.5조원의 매각가를 고수하면서 원매자와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고 예별손보는 인수 주체인 오케이넥스트가 일본계 자본인 데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대부업 이력이 꼬리표로 남아 금융당국 최종 인가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가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손보는 아직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았고 예별손보는 오케이넥스트가 선정돼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KDB생명 본입찰은 지난 7일 마감됐다.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투금융 등 3곳이 최종 인수제안서를 냈으며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본입찰에서 빠졌다.
산업은행에게는 일곱 번째 시도다. 산은은 2014년 이후 매각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고 올해 4월 매각 공고 당시 연내 거래 완료를 목표로 제시했다.
매각 대상은 KDB생명 주식 1억1632만2058주로 지분율은 99.75%다. 여기에는 소수주주 지분과 공동매각요구권이 포함됐다.
롯데손보는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이달 공개매각을 앞두고 잠재 인수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지만 시장 평가를 웃도는 가격을 고수하면서 원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협상은 이미 한 차례 무산됐다. 지난달 중순 신한금융지주와 한투금융 등이 인수 의사를 밝혔으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1조~1조5000억원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예별손보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는 마쳤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10일 최종인수제안서를 검토한 끝에 오케이넥스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6월 30일 마감된 재공고 입찰에는 OK금융그룹과 한투금융 흥국화재 JC플라워 등 4곳이 참여했다. 예보는 법령상 인수 요건 사전심사와 자금지원 요청액 계약이행능력 등을 평가했다.
남은 관문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다. 오케이넥스트의 최대주주는 일본 현지 법인 J&K캐피탈로 지분율이 98.84%에 달하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대부업 이력과 자본 확충 계획이 심사 과정의 쟁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종 인가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201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도 대부업 중심 경영 구조를 이유로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
M&A 시장의 온도는 예전과 다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보험사 M&A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진 것 같다”며 “매수자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매도자 역시 매각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격 거품에 대한 경계도 나온다. 이 관계자는 “보험사 라이선스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면서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일부 대형 보험사의 경우 건전성 문제까지 가격에 반영되면서 실제 가치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의 기류도 변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OK금융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금융당국에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장에서도 OK금융그룹의 보험사 인수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가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손보는 아직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았고 예별손보는 오케이넥스트가 선정돼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KDB생명 본입찰은 지난 7일 마감됐다.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투금융 등 3곳이 최종 인수제안서를 냈으며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본입찰에서 빠졌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매각 대상은 KDB생명 주식 1억1632만2058주로 지분율은 99.75%다. 여기에는 소수주주 지분과 공동매각요구권이 포함됐다.
롯데손보는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이달 공개매각을 앞두고 잠재 인수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지만 시장 평가를 웃도는 가격을 고수하면서 원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예별손보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는 마쳤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10일 최종인수제안서를 검토한 끝에 오케이넥스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6월 30일 마감된 재공고 입찰에는 OK금융그룹과 한투금융 흥국화재 JC플라워 등 4곳이 참여했다. 예보는 법령상 인수 요건 사전심사와 자금지원 요청액 계약이행능력 등을 평가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업계에서는 최종 인가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201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도 대부업 중심 경영 구조를 이유로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
M&A 시장의 온도는 예전과 다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보험사 M&A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진 것 같다”며 “매수자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매도자 역시 매각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당국의 기류도 변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OK금융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금융당국에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장에서도 OK금융그룹의 보험사 인수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5043.gif)
![LG그룹[T01] [NSPAD]LG그룹](https://file.nspna.com/ad/T01_lgfuture_5298.gif)
![기업은행[N06] [NSPAD]기업은행](https://file.nspna.com/ad/N06_IBKBANK_5419.jpg)
![CJ올리브네트웍스[N06] [NSPAD]CJ올리브네트웍스](https://file.nspna.com/ad/N06_cjallive_5422.png)
![쿠팡[N06] [NSPAD]쿠팡](https://file.nspna.com/ad/N06_cupang_5423.jpg)
![하나금융[N06] [NSPAD]하나금융](https://file.nspna.com/ad/N06_hanagroup_5427.jpg)
![신한금융지주[N06] [NSPAD]신한금융지주](https://file.nspna.com/ad/N06_SHIHANJIJU_5418.jpg)
![롯데건설[N06] [NSPAD]롯데건설](https://file.nspna.com/ad/N06_lottecon_5414.jpg)
![코웨이[N06] [NSPAD]코웨이](https://file.nspna.com/ad/N06_COWAY_5412.jpg)
![삼성증권[N06] [NSPAD]삼성증권](https://file.nspna.com/ad/N06_samsungpop_540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