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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고교-대학 연계 ‘多누리’ 프로그램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6-23 12:16 KRD7
#조선대 #조선대 ‘多누리’ 프로그램

2016학년도 다문화전형 관련 다문화 자녀에게 입학 정보 제공

NSP통신-새날학교 학생들이 조선대학교 장황남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조선대)
새날학교 학생들이 조선대학교 장황남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문화자녀 전형을 신설한 가운데 다문화 자녀에게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多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대는 입학정보가 취약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결혼 가정과 외국인근로자, 탈북한 새터민의 자녀들이 다니는 초·중·고 통합형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多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조선대는 지난 5월 29일 새날학교 학생 38명을 초청해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오는 26일 조선대 입학사정관들이 새날학교에서 입학 안내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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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국제관 305호에서 진행된 캠퍼스 투어는 2016학년도 입학전형 정보와 학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장미공원, 미술대학,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중앙도서관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했다.

새날학교는 입학컨설팅 및 전공체험, 모의면접,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학사정관들이 조선대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대 학생으로 구성된 진로도우미 3명이 학과를 홍보하며, 새날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원스톱학생상담센터 지원을 받아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Strong 직업흥미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업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선대는 올 해 새날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多누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대상 학교를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다문화자녀 전형을 신설했다.

다문화자녀 전형은 면접을 하지 않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다문화자녀 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결혼 이전에 외국 국적이었던 친모(부)와 국적이 대한민국인 친부(모)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자 ▲귀하 허가를 받은 자와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뤄진 가정에서 출생한 자녀가 대상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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