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내 친구의 남자가 바람나면 이 사실을 안 친구는 어떻게 할까? 네티즌 69%는 반드시 소문을 낼 거라는 것에 표를 던졌다.
오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내 친구의 사생활>이 실시한 이색설문 결과에 따르면 ‘내 친구의 남자가 바람났을 경우에 당신은?’이라는 질문에 총 응답자 중 69%가 ‘친구에게 얘기 한다’(1만7000명), 31%가 ‘모른 척 한다’(7792명)라고 답했다.
즉, <내 친구의 사생활>의 영화 속 이야기처럼 ‘한 여자가 알게 되면 전세계가 다 알게 된다’는 공식이 실제로도 성립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여성의 성공을 묻는 ‘나에게 맞는 성공은?’이라는 질문에는 43%가 ‘결혼에 성공한 럭셔리 라이프(1만630명)’를 꼽은 반면, 과반수가 넘는 57%가 ‘일에서 성공한 워킹 우먼(1만4162명)’이라고 답해 현대여성들은 결혼보다는 일의 성공을 높이 평가했다.
<내 친구의 사생활>은 바람난 남편 때문에 사생활이 공개될 위기에 처한 여자(멕 라이언)와 그 비밀을 알게 된 친구(아네트 베닝)를 통해 우정과 질투, 위로와 폭로 사이를 오가며 소문에 죽고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 친구의 사생활> 개봉기념 이색 공감 리서치라는 타이틀로 영화가 다루고 있는, 너무나 궁금하지만 알지 못했던 여자들의 심리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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