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의 굴욕(?)적인 장면이 담긴 CF가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온라인(www.show.co.kr)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서태지 광고는 KTF에서 출시한 서태지폰의 CF로 ‘서태지의 SHOW’다.
이 CF는 전체 네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심은경 양과 호흡을 맞춘 ‘난 알아요 편’이 이날 첫 편으로 공개됐다.
CF속에서 서태지가 철로옆 벤치에 앉아 자신의 노래 ‘모아이(Moai)’를 듣고 있는 심은경에게 “서태지 좋아해”라고 묻자 “네”라고 답을해 자신이 서태지임을 밝히려 오토바이 헬멧을 벗어 보이지만 심은경은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되물어 서태지를 당혹케 만든다. 이어 서태지는 ‘난 알아요’를 외치며 손동작까지 해보지만 “난 모른다구요!!”라고 볼멘 목소리를 내는 심은경의 모습에 또 다시 굴욕을 당하고 만다.
실제 심은경은 서태지가 데뷔한지 2년 후 태어난 새내기.
이 CF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믹하고 유쾌하다’ ‘이웃집 오빠 같은 소탈한 모습이 친근하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포털에 ‘서태지의 굴욕’이라는 검색어를 올려 놓고 있다.
서태지컴퍼니측은 “이날 첫 편 공개 후 나머지 3편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며 “CF를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서태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F는 15일 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