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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배스킨라빈스는 내달 15일까지 고객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올 하반기 이달의 맛(Flavor of the Month)에 선정 될 수 있는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고객의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제품으로 개발해 보다 새롭고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첫 콘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초코나무 숲’은 지난해 10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됐다. 하반기 베스트 아이스크림 1위로 등극하며 현재까지 싱글레귤러 기준 35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스크림 맛 선택(2종) △리본 선택(1종) △토핑 선택(2종) 등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만의 독창적인 이름까지 지어 응모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는 맛, 독창성, 아이스크림 이름, 스토리 및 콘셉트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진행, 임직원 투표를 거쳐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가린다. 최종 1위 당선작은 올 하반기 이달의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10개의 응모작 중 1등부터 3등에게는 아이스크림 모형을 트로피로 제작한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기념 트로피’와 최신형 고성능 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을, 4등부터 10등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5명에게 싱글레귤러(300개), 하프갤런(5개) 등을 제공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4월 6일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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