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iHQ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 싸이더스(sidus)HQ가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싸이월드와 함께 재능있는 신인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오는 17일부터 5주간 싸이월드의 ‘피플’(people.cyworld.com)코너를 통해 공개 오디션인 ‘리얼스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얼스타 프로젝트’는 그 동안 비공개 내부오디션만을 진행해왔던 싸이더스HQ가 싸이월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외부 공개오디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디션 부문은 연기자/모델, 가수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연기 혹은 노래가 담긴 1분짜리 동영상을 제작, 싸이월드 피플 콘테스트 코너에 등록하면 된다.
선발 방식은 오디션이 진행되는 총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싸이더스HQ 오디션 담당자들이 2개 부분별 베스트 3팀씩을 선정, 내년 1월 10일 최종 선발된 총 30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싸이더스HQ의 신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 및 정식 활동을 지원받게 되며, 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오디션 전문심사위원단으로는 싸이더스HQ 소속 연기자, 가수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와 트레이너, 연기강사, 프로듀서로 구성된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리얼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싸이더스HQ는 열정적이고 재능있는 신인들을 찾고, 그들을 육성, 발전시키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싸이월드와 함께 다양한 신인발굴 프로젝트를 전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신인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의 문을 열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더스HQ에는 김혜수 장혁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차태현 등 국내 톱스타 100여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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