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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혜수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배우 톱스타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혼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혜수 소속사측인 싸이더스HQ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혜수씨와 유해진씨의 결혼설에 대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며 “김혜수씨와 유해진씨는 친한 동료 사이로 결혼설과 관련 두 사람의 관계가 오히려 어색해질까 염려된다”고 밝혔다.

이번 김혜수-유해진의 결혼설은 한 스포츠신문에 의해 이날 오전 기사화되면서 붉어졌다.

이 신문은 “최근 웨딩업체와 여행업계, 연예가를 중심으로 이들의 결혼설이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면서 “2006년 영화 <타짜> 흥행성공 이후 두 사람의 교제설이 나돌았으나 소문으로만 끝난 적이 있어 이들의 ‘결혼임박설’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싸이더스HQ 한 관계자는 “기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구체적인 내용이 대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의문이며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인 듯 보도를 한 해당 매체에 대해 심히 유감스러움을 전하는 바”라고 말했다.

유해진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황당하다”며 “이번 루머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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