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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이범수 역시대단…출연영화에 日배급사 300만달러 제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2-02 00:1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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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일본 배급사들로부터 300만 달러를 제시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최송현 등 주연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이다.

최고의 한류 스타 권상우와 <외과의사 봉달희>,<온에어>의 일본 방영으로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범수 등의 출연인데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순수 멜로 장르의 영화로 이미 일본에서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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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캐스팅 확정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일본 내 영화 배급사 3~4군데에서 200~300만 달러의 금액을 제시, 일본 판권 판매를 제안해 왔다.

이 관계자는 “권상우, 이범수 등 최고 배우 뿐 아니라 촬영, 미술 등에서도 최고 스태프를 기용하면서도 불필요한 제작비는 최소화해 퀄리티 면에서는 대작이지만 손익분기점은 50만 미만인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주연 배우 전원이 개런티를 반납하고 영화 제작비에 투자한 데다 분장, 헤어, 식사 등의 경우에도 각 배우들이 해당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등 제작비 절감을 통한 수익 최대화에 배우와 스태프들이 똘똘 뭉쳤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12월 중순 크랭크인해 내년 화이트 데이인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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