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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교육칼럼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한다”

NSP통신, DIPTS, 2008-12-04 16:39 KRD1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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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DIPTS = 영어교육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언제일까?

우리나라에 조기 영어교육(영어 유치원)이 화두가 되고 사설 어린이 유아 영어교육기관이 하나 둘 설립되기 시작할 무렵인 십 수 년 전부터 조기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필수 성을 강조하며 영어교육을 시작한 필자는 그 당시와 현재의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조기 영어교육의 적절한 시기가 아주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유아기는 언어, 신체학자들이 주장하는 외국어 습득의 적기로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 : 언어 습득 장치)가 유아기에 가장 왕성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언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 외국어도 쉽게 잘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시기는 두뇌가 가장 유연한 시기로 무의식적이고 직관적인 과정을 통해서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째로 흡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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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인지 언어학자들은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어린이의 인지 세계는 언어의 세계라고 보았다. 즉, 가장 활발한 인지 상승단계의 유아들이 외국어에 노출되거나 외국어를 학습하면 자연스럽게 명석한 두뇌 발달이 이루어진다. 특히 어린나이에 외국어를 습득하면 풍부한 어휘력과 다양한 문장 구조력을 갖게 되므로, 사고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셋째, 유아들은 창피함을 느끼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저항감이나 자의식 없이 외국어를 터득할 수 있다. 특히, 유아들은 새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기 때문에 소리를 모방하고 흉내 내는 것을 즐겁게 여기며, 외국어의 특수한 음을 잘 감지하고 습득한다.

이와 같은 이론들에 의하여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조기 영어교육의 시기가 새삼 아주 중요함을 관심 있는 학자, 교사, 학부모들이 검증하고 확신을 가지는 이유가 된 것 이다. 이제 시대가 변하며 필자를 비롯한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주창하고 시행했던 영어를 영어로만 가르치는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Education)의 의미가 점차 확실하게 부각되고 영어교육의 대세로 이어지고 있다.

유아기부터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즐겨 온 아이들은 영어 실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어로 과학, 사회, 수학, 역사 등 다른 과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기 까지 이른 것이다.

지금도 영어 조기 교육의 찬반양론이 무성한 가운데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아이들도 있지만 영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조기 영어교육을 반대하는 여론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한 기사가 아닐까 의심의 눈길이 간다. 필자가 교육하는 유아 영어교육기관 그리고 어린이 영어교육에 출석하는 초등학생들 중 10명중 9명은 영어는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는 과목이지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나 거부감을 느끼는 어린이는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는 것을 학부모들이나 어린이 자신들의 설문조사와 그들의 즐거운 표정과 생활을 통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예전 같이 수동적인 자세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다면 혹은, 많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똑 같은 우를 범하고 있다면 스트레스와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 능동적인 교육방식으로 발표의 기회를 많이 가지게 하는 교육의 현장에서 지켜보아온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동기부여가 충만해 있고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 자신감이 꽉 차있는 모습의 아이들에게서 영어 조기 교육의 성공적인 방향에 확신을 견지해 가고 있다.

해를 거듭 할수록 아이들은 부모들로부터 우성 인자 중 좋은 유전자만을 골라서 닮아 나오는 탓이지 예전의 또래 아이들보다 갈수록 총명하고 영특하게 자란다. 초창기 유아 혹은 어린이 영어교육에 거는 기대는 단지 영어와 친숙해진다거나 외국인과의 대면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정도를 목표로 삼았었다면 지금은 유아 시절부터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을 창조적인 글이나 말로 표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초등 3,4학년정도의 어린이라면 자기 생각이 옳고 상대방의 생각에 오류가 있음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지적하고 내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해 가며 영어로 토론(Debating)하거나, 혹은 그 주장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Essay가 가능한 수준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기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적지 않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교사도 학부모도 적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게 교육 현장의 생생한 현실이다.

따라서, 끝없이 발전하는 아이들의 능력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학습효과 때문에 영어교육을 더더욱 조기에 시키려는 바람이 팽배해져간다. 흔히 형제자매 혹은 남매가 있는 부모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첫 아이를 영어 교육에 입문 시켜본 경험에 의해 둘째 아이에게는 한 살이라도 더 빨리 영어교육에 입문시키는 것을 보면 첫 아이의 학습효과가 입증되고 한해라도 빨리 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걸 실감하였기에 둘째에게는 조기영어교육의 기대를 더 크게 가지게 된다.

만일 셋째가 있는 경우에는 그보다도 더 빨리 시작시켜서 부모를 적이 만족시키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형제자매간에 갈등 즉 다른 모든 분야에서는 첫째가 앞서가겠지만 영어만은 막내가 잘해서 형제간의 보이지 않는 열등의식과 시샘 때문에 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음을 종종 목격하기도 한다.

이제는 우리 학부모들의 요구가 날이 갈수록 놀이위주의 교육보다 학습위주의 교육을 원하고 있어 유아교육을 위해서 유아들이 생활하며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다양한 종류의 행사들 까지도 거부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영어와 친숙해지기만 해도 된다는 처음 입학 시의 교육 목표가 아이들의 발전 속도를 보면서 미국의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의 자격시험인 TOEFL을 초등학생에게서 Master시키려는 교육을 요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인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영어 말하기 쓰기와 영어시험을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고 있으며 시험 성적도 더 우수하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이 부모 본인들이 가장 뼈아프게 생각하는 끝내 못 다 이룬 목표였던 영어로 부터의 해방을 아이들에게 전수시켜주고 싶지 않은 마음과 아이들이 보여 주는 기대이상의 성과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영어가 모국어처럼 사용될 수 있는 그 날 까지 교육의 수준을 더 높게 더 깁게 요구하는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날로 변화하고 있는 거부 할 수없는 조류인 것이다.

이철 원장(hwd@slp.net)
현 서강대학교 강남SLP영어학당 원장
부산 해운대 서강대 SLP영어학당 원장
교육문의 : 02)44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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