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황선영 기자 =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드라마 <뉴하트>에서 감초연기로 열연을 펼친 배우 겸 연극연출가 박광정이 15일 오후 향년 46세의 안타까운 나이에도 불구, 결국 사망했다.
박광정은 지난 3월 폐암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평소 두통을 호소하던 그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 폐암 진단을 받았다. 규칙적인 생활로 잠시 건강을 회복한 듯 보였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고인은 92년 연극 연출가로 데뷔, 그간 <뜨거운 것이 좋아><작은 연못><역전에 산다><오로라 공주><물고기 자리><자귀모><넘버3><박대박> 등 영화와 <아일랜드><단팥빵><하얀거탑>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극단 파크의 대표직도 역임했다.
고인은 올 초까지 MBC <뉴하트>, 드라맥스 <대박인생>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열정적으로 연기 인생을 살아왔다. 자신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2007)로 지난해 제1회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폐암 진단소식을 들은 팬들을 위해 오히려 걱정하지 말라며 위로하던 박광정.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과 우울함을 감추지 못하고 故 박광정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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