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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우결>에서 절대 빠져선 안되는 사람?

NSP통신, 황선영 기자, 2009-01-08 13:30 KRD1
#우리결혼했어요 #정형돈 #keyword3 #태연 #가상결혼
NSP통신

(DIP통신) 황선영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 커플로 개그맨 정형돈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확정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정형돈은 사오리와 우결의 1기 커플로 선정돼 다른 커플들과 함께 가상 신혼생활을 이어가다 게으르고 배려심 없는 얄미운 캐릭터로 안티팬들의 타겟이 된 바 있다.

커플선정 2개월 만에 여성들이 싫어하는 최악의 남편감으로 낙인찍힌 것도 모자라 결국 사오리와도 성격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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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곧바로 우결의 MC로 재등장해 남은 커플의 조언자로 남는 듯 보였지만 슬그머니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동거인으로 합류,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다시 밉상 역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김현중­­­-황보 커플이 하차한 후 투입된 대학생 커플(강인-­이윤지)에 이어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하차소식이 이어지자 정형돈은 갈 곳이 없어졌다.

우결 제작진으로부터 정형돈과 태연 커플이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이나 늦어도 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우결 시청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이건 신혼생활이 아닌 정형돈의 재혼생활이다”,“11살 차이면 거의 띠동갑인데 원조교제 장려하는 거냐”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쯤되면 우결 제작진의 정형돈 사랑이 너무 지나친 건 아닌지 우려가 된다.

얼마 전 방영분에서는 시청자일일체험으로 함영은(21)이 출연, 정형돈과의 야외데이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우결의 가상커플들 속에서 유일한 싱글로 출연하고 있는 정형돈에게 제 짝을 찾아주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빈축만 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결 제작진측이 왜 정형돈을 고집하는 건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번 커플선정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반면 “의외로 두사람이 잘 어울릴 수 있다”, “진상 정형돈도 태연한테는 잘해줄 것이다”, “개미커플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질 것 같다”며 새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한편, 우결 1기 커플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개미커플(크라운제이­-서인영)의 하차가 확정된 후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 강인­-이윤지, 정형돈­­-태연의 우결 2기 커플로 세팅을 마쳤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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