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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에이트가 제작을 맡은 신트랜디 사극 미니시리즈 <탐나는도다>(극본: 신재원,이지향,최이랑 外 연출: 윤상호,홍종찬)의 티저 포스터가 9일 전격 공개 됐다.

‘조선시대 탐라도에 푸른 눈 이방인이 나타났다’는 독특한 설정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탐나는도다>의 티저 포스터에는 푸른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엉뚱발랄 탐라도 잠녀 버진(서우 분), 뼛속까지 양반인 귀양선비 박규(임주환 분), 푸른 눈 사나이 윌리엄(황찬빈 분)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일본인 상인 얀(이선호 분) 등 네 명의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포스터는 영국, 일본, 한양 등 세계 각지에서 출발해 제주로 모인 네 청춘남녀의 글로벌 로망스라는 콘셉트로 제작돼 이채로움을 전하고 있다.

신비의 섬 제주를 배경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네 남녀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탐나는도다>는 주인공들이 각자 통통 튀는 개성으로 무장, 올 상반기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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