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
파파존스·써브웨이,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조사기관 “심각성 지적”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신지가 솔비와 비교 당하는게 싫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신지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절친노트>에 솔비와 함께 출연,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너는 활동을 안 하고 있고, 솔비는 인기가 점점 올라가더라”, “솔비가 부럽지 않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괴로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두 사람은 3인조 혼성 그룹인 코요테와 타이푼의 홍일점이라는 점과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같은 소속사에 한 솥밥을 먹으며 한 때 절친으로 동료 가수들로부터 부러움을 샀지만 소속사가 ‘더 신비’ 앨범 작업을 준비하다 무산시키면서 서먹한 사이로 돌변해 이번 방송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신지는 “솔비는 나의 과거”라고 말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똑같이 걷고 있는 솔비가 자신이 겪었던 아픔들은 겪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춘천으로 짧은 기차 여행을 떠난 신지와 솔비의 절친 거듭나기는 오는 30일(금) 밤 10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