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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고 있는 비알코리아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비알코리아는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에 이어 2년마다 실시되는 인증 평가에 3연속 획득과 더불어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최영길 비알코리아 경영기획실장 상무(오른쪽 두 번째)와 수상자들이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제공)

비알코리아는 통합 VOC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을 도입해 고객, 점포 및 협력업체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실시간 VOC 확인과 즉각적인 대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클레임 사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수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제품 개발에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고객이 직접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조합해서 만드는 ‘2014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및 ‘산학협력을 통한 신제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전사 CCM 교육강화, 정기적인 점포 점검 및 평가, 통합 VOC시스템 활성화, 가맹점 및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지원 등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점도 CCM 인증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소비자중심경영 3연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획득해 향후 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으로 사업장 또는 다양한 홍보물에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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