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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한중일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8-17 22:57 KRD7
#군산대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SPIED 2015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가 지난 17일 '2015 여름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SPIED 2015)' 개막식을 개최하고 29일까지 2주간 한·중·일 3국간의 국제협동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일본 야마구치 대학 오카 총장, 한중일 3개국 대표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은 현실적인 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기 전공이 다른 한중일 3개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직접 제작해 작품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이르는 혁신적인 일련의 국제협동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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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학은 일본의 야마구치대학, 중국 장쑤대학, 한국의 군산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6개 대학으로 70여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군산대학교는 국제교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학점화하는 등 프로그램의 기반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일본·중국 등의 외국 대학뿐만 아니라 충북대, 전북대, 서울시립대 등 국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이번 행사에 공을 들여왔다.

일본 야마구치대학 오카 총장은 “스피드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 학생들이 국제적 활동과 협업을 통해 디자인 창조 과정의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창의적 공학활동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기 위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이 전공적인 지식은 물론 3국의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참가학생들은 첫 주에는 한중일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작품 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공학 도구를 습득하고, 두 번째 주에는 5-6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작품으로 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3개국 참여 학생들이 국제 공동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작품제작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면서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혔다.

한편 SPIED 2015 프로그램은 각국 참여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극대화시키는 프로그램이어서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요구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열린 교육 프로그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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