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가수 씨엘, “뮤비No! 방송출연No!, 음악으로 평가받고 싶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3-30 16:31 KRD2 R0
#씨엘 #정명훈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
NSP통신
fullscreen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OST를 통해 알려진 가수 씨엘(본명 정명훈)이 뮤직비디오와 방송출연 없는 싱글 앨범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씨엘은 30일 모던록 계열의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를 타이틀곡으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을 선보였다.

씨엘은 이번 앨범에서 노래 홍보를 위한 뮤비와 TV방송출연 없이 순수 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G03-8236672469

특히 씨엘의 경우 드라마 OST관계자나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서 ‘OST계의 히든카드’로 불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미미한 가수로 이번 도전은 자칫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씨엘은 “이번 앨범을 뮤비와 방송출연을 통해 홍보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인 면과 모순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가요계 홍보 관행 때문”이라며 “싱글 앨범이 정착된 요즘 앨범 제작비 보다 뮤비 제작비가 훨씬 많이 드는 상황에서 구태여 많은 돈을 들여 이를 제작하기 보다는 그 돈으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제작한 뮤비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는 제작비만큼의 홍보비가 부가적으로 투자되는 것이 가요계 현실이다”며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TV 프로그램도 손가락을 꼽아야 할 만큼 드물고 TV에 출연 할 경우 언제 부턴가 댄스가수는 백댄서, 발라드 가수는 현악기 위주로 구성된 백밴드 식의 코러스가 당연시 여겨져 출연료의 몇 십 배가 경비로 더 지출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악으로만 순수하게 팬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는 씨엘은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여기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고루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싱글에 뮤비 제작비용을 모두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차례 편곡과 녹음 작업에 사용한 것으로 소속사측은 전했다.

씨엘의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외 수록곡 ‘꿈속에서’ 두 곡이 담겨 있다.

한편 씨엘은 드라마 OST곡 ‘ 사랑을 믿어요’(타짜)와 ‘하고 싶은 말’(스타의 연인)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