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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느끼남’으로 화제가 됐던 리마리오 이상훈(38)이 지각 결혼을 한다.
신부는 약 1년 반가량 교제해 온 러시아 무용수 알리아씨로 4살 연하이다.
지난 해 4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생후 8개월된 아들 ‘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늦어진데는 부모님의 국제결혼 반대와 부인 알리아씨에 대한 배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언론매체는 “개그맨 이상훈이 오는 10월 러시아 신부 알리아씨와 결혼식을 치른다”며 “장소와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10월 공연차 처음 만났으며, 당시 이상훈은 당시 소박하고 순수한 알리아씨에 반해 그해 12월부터 본격 교제에 들어갔다.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생활해 온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는 알리아씨가 지난 2001년부터 공연관계로 한국을 자주 오가며 우리나라 문화를 접해온데다 같은 예술분야에 종사한다는 공감대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은 2004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비둘기 합창단’코너에 랭보정 정찬우의 동생인 리마리오로 등장, 느끼한 표정과 말투 그리고 ‘더듬이 춤’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이상훈은 오는 24일 친정프로인 ‘웃찾사’로 컴백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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