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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신혜가 한지민 민효린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아바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 차세대 CF퀸으로 떠오르며 ‘신세대 잇걸(It Girl)’로 자리한 박신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그 해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드라마 <깍두기>를 통해서는 기존 작품에서 선보여왔던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천방지축 왈패녀로 변신,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연기외 MC, CF모델 등의 활동을 해 온 박신혜는 최근 최근 ‘에뛰드’ 광고에서 장근석, 이민호와, ‘다이나믹 킨’ 광고에서 김현중과 함께 모델로 나서며 ‘꽃남 여인’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소녀팬들의 부러운 시샘(?)을 사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소녀시대의 ‘gee’와 태군의 ‘Call Me’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UCC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아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는 물론, MC, 댄스 등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가진 박신혜씨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채정안 한지민 김정화 민효린 채시라 나영희 김자옥 등이 소속돼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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