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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톱배우 김희선(32)이 딸 연아(생후 8개월)의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김희선은 오는 21일 발간되는 패션지 ‘마리끌레르’(9월호)의 표지 화보를 통해 ‘연아의 세상나들이’에 함께 한다.

이번 화보에서 김희선은 흰색의 베이비룩을 착용한 연아를 왼팔로 안은채 한쪽 어깨가 드러난 정교한 크리스털 장식의 블랙톤 미니 원피스 드레스와 실퍼 스팽글 톱, 레깅스 등의 의상을 완벽 소화해 냈다.

특히 태어난 뒤 단 한차례로도 공식적으로 모습이 공개된 바 없어 궁금증을 자아낸 연아는 화보속에서 통통한 볼살과 엄마 김희선을 닮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화보 관계자는 “김희선씨가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임신전과 같은 아름다운 몸매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 해보였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번 ‘김희선-연아’ 모녀화보는 대만 등 ‘마리끌레르’의 아시아 여러 나라의 에디션에서도 표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락산그룹의 차남 박주영 씨와 결혼해 지난 1월 딸 연아를 출산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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