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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 폐막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5-10 17:39 KRD1
#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 #한국차문화공원 #이용부 보성군수

차향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에 힐링의 원산지로 자리잡아

[NSPTV]보성군,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 폐막
NSP통신-이용부 보성군수가 천연염색 체험부스에서 옷을 고르고 있다 (이영춘 기자)
이용부 보성군수가 천연염색 체험부스에서 옷을 고르고 있다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와 ‘녹차야 다(茶)함께 놀자’라는 부제로 개최한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루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차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이며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 창출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부스를 편백나무로 제작 설치해 건강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으며 기존의 한국차박물관, 청소년수련원천문관, 리마인드 웨딩포토존, 트레킹 로드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했고 차(茶)문화와 예향 보성의 매력을 듬뿍 담은 프로그램이 한 가득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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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따기체험, 차만들기체험, 녹차족욕, 차밭 동물체험, 전통찻사발 만들기, 연만들기 등 일련의 체험거리를 마련해 내방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공연․경연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변화된 축제를 열어 참신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차 축제로 지속적 발전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부 보성군수도 축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일일이 눈 맞춤을 하면서 격려와 환영인사를 나누기에 분주하면서도 틈틈이 체험부스를 찾아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보성군과 축제 주관기관 등에 따르면 축제기간(5~8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차 애호가, 관광객, 군민 등 축제 인파가 32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NSP뉴스통신 광주·전남본부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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