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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헌재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1월 결정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1-04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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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국회 본청 215호에서 개최된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의 뜻을 받아 헌재가 1월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송부된 지 오늘로 26일 째이다”며 “헌재의 조속한 탄핵결정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철 헌재소장이 오직 헌법에 따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하여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평가한다”며 “ 국민의 80% 가까이가 탄핵을 찬성하고 60% 가까이가 1월 중 결정하라는 최근의 여론조사가 보여주듯이 국민의 뜻은 분명하고 단호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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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위원장은 “정초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예정에도 없던 기자간담회까지 열어 피해자 행세를 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이 없고 떳떳하다면 기자들 불러서 일방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지 말고 특검과 헌재에 당당하게 출석해서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국민들은 대통령 잘못 뽑아 통탄하고 있는데 그 대통령의 행태는 국민가슴에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상처를 후벼 파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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