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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3D 존 추 감독, “컴퓨터기반이 아닌 실사 3D 영화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6-24 09:4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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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스텝업3D는 기획 단계부터 3D 댄스 영화다.

기획, 촬영, 편집 등 모든 제작단계를 철저히 3D 상영을 목표로 한 영화 <스텝업3D>는 2D를 3D로 컨버팅 한 단순한 3D 영화가 아닌, 배우들의 움직임, 세트 그리고 소품 하나 하나까지 오로지 3D 영화를 위해 선택된 것이 특징.

존 추 감독은 <스텝업2- 더 스트리트>의 개봉이전부터 댄스의 역동성을 현장감 넘치는 3D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기술적 시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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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추 감독은 <스텝업3D>는<아바타>와 다르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기획 초기단계에는 영화 <아바타>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선보였던 ‘이모션 캡쳐’ 방식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줘야 하는 <스텝업3D>에 맞지 않는다고 결론을 낸 것.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아바타>의 3D기법을 단순 반복 하는 것은 <스텝업3D>를 위해서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존 추 감독은 <스텝업3D>가 컴퓨터 기반이 아닌 실사 영화라는 점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역동적 소재인 ‘댄스’가 영화의 핵심이라는 점에 중심을 두고 관객들이 마치 스테이지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 현장감과 생동감에 포커싱을 맞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존 추 감독은 영화 속 소품을 적극 활용하며 세트와 동선에 특별한 공을 들였다.

일반적인 댄스 플로어가 아니라 네온, 물, 더스트, 벌룬 등을 활양한 다양한 퍼포먼스 연출로 시각적 쾌감을 증대시켰다.

이처럼 공간감을 주는 다양한 소재뿐 아니라 소니에서 특별 제작한 3D 카메라를 활용, 실사 촬영을 위한 깊이를 더할 수 있는 3D 영상 프레임을 별도로 제작했고 그에 맞는 세트 속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댄스 퍼포먼스를 일일이 설계해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힙합과 브레이크, 로보팅 댄스 등은 물론, 탱고, 재즈 등 현대 무용 그리고 야마카시와 마셜 아트를 응용한 댄스 질주 등을 완벽히 3D로 표현한 <스텝업3D>는 네온 레이저 빔을 통한 역동적이고 현란한 퍼포먼스, 워터 플로어 위에서 펼쳐지는 시원하고 짜릿한 댄스 배틀, 지하철 환풍기의 강한 바람을 타고 하늘로 치솟는 슬러시 아이스 쇼 및 비트에 맞춰 발포되는 더스트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3D 영상을 구현한다.

존 추 감독은 “중요한 것은 어떻게 3D 기술을 보여주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3D로 보여 주느냐다. 댄스 영화를 처음으로 3D로 찍는다는 점에서 아카데믹한 도전이 계속됐다”면서 “하나의 시발점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도전해 나갔다”며 <스텝업3D>의 제작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텝업3D>는 오는 8월 5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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