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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걸스 뮤비, 적나라한 성적장면 충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08 15:31 KRD2
#네이키드걸스
NSP통신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3인조 여성그룹 네이키드걸스(김재경 한민경 이세연)의 1집앨범 ‘네이키드걸스 Vol 1’ 타이틀곡 ‘핑거’(Finger)의 뮤직비디오가 지나친 선정성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성인 인터넷방송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으로 구성된 네이키드걸스는 최근 19금(禁) 어덜트버전으로 공개된 뮤비에서 상반신 노출, 신음소리, 동성간 키스, 자위를 연상케 하는 적나라한 성적 장면 등을 묘사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뮤비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민망해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리 19금 뮤비라지만 이건 너무한게 아니냐”, “가수가 노래로 승부해야지 자신의 몸을 상품화해 호기심을 자극해 인기를 끌려는게 아니냐. 실망스럽다”, “이건 뮤비가 아니라 포르노 영상이다”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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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네이키드걸스가 표방하는 것은 단지 시각적인 것만 아니라 듣고 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섹시컬’(뮤지컬+섹시뮤직의 신조어) 장르이다”며 “‘성인돌’을 지향하는 만큼 따가운 시선들도 있겠지만 법만 허용한다면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다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네이키드걸스에 매를 든다면 겸허히 맞을 것이고 혹여 찬사를 보내준다면 그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알몸뉴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운영업체 대표가 잠적해 생활터전을 잃게 된 이들 세명은 네이키드뉴스 앵커출신으로 그동안 20대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해 걸그룹을 결성, 가요계 데뷔를 준비해왔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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