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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해 예산안 법정시한 미처리 송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04 13: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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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새해 예산안을 법정처리 기간 내에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했다.

안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 개최된 국민의당 제3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새해 예산안 협상이 계속 되고 있다”며 “여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치 속에 우리 국민의당이 해법을 제시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결국 헌법 54조에 명시된 12월 2일을 넘겼다. 경위야 어떻든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쟁점사안들이 있었다”며 “그 쟁점들, 국민의당이 해법을 제시하고 양극단의 주장을 완충하고 조정하며 겨우겨우 한 걸음씩 전진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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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대표는 “우리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신다”며 “이제 남은 핵심쟁점인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예산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은 계속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양당을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도 간절히 요청 드린다”며 “독선적 입장고수, 이념잣대 앞세운 주장, 이런 양당의 태도 때문에 예산심의가 멍들고 있다”고 양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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