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서울=DIP통신] 다자녀 및 다문화 저소득 동거부부에 대한 합동결혼식이 오는 10일 낮 12시 SH대강당 2층에서 치러진다.
이번 결혼식 진행을 맡은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서울시내 SH공사 임대아파트 거주자 중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세대로서 어려운 생활여건 때문에 지금껏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에게 희망과 가족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H공사 주최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될 결혼식에는 공개신청자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7쌍의 부부가 선정돼 참여하며, 이들은 에식을 마친 후 SH공사 후원으로 2박3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권영찬 사회로 진행될 이날 결혼식 주례는 중견 배우 김성환이 맡고, 축가는 가수 한서경이 부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