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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가을과 겨울 문턱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부들은 백아이보리 실크 쉬폰 소재에 여신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스타일을 웨딩드레스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요즘 샵을 찾는 예비신부들이 주로 선호하던 레이스의 화사한 소재의 튤 드레스 대신 아이보리 컬러의 톡톡한 원단 느낌이 나는 드레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올 봄부터 초가을까지 웨딩드레스는 예식 당일 화려하게 보일수 있는 반짝이는 비즈 드레스가 인기를 끌어 왔다.
그러나 차분한 느낌의 늦가을과 초겨울이 찾아들면서 무조건적인 화려함 보다는 절제된 화려함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주는 광택소재의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드레이핑이 가미된 느낌의 드레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비즈의 느낌처럼 임팩트 있는 화려함은 아니지만 예식홀의 조명과 어우러져 은은하게 뿜어내는 원단 소재(실크 새틴이나 실크 타프타)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
장 대표는 “최근들어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개인적인 취향이 다른 예비신부들이 드레스에 달 포인트 브로치를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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