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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 양찬구립합창단이 지난 27일 처녀출전한 제5회 창원 전국 그랑프리합창제에서 영예의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이후 전국 단위 합창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우수한 팀만이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는 합창대회.
양천구립합창단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주부들로 구성돼 있어 그랑프리상까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41명 단원들의 열정과 무지갯빛 화음으로 심판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이번 경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만 양천구민 모두의 경사이며 민선 5기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희망 양천을 다함께 이뤄 나가는데 원동력이 돼 줄 것으로 믿는다”며 “문화예술 장려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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