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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워라벨 향상 나서…“근로환경도 업계 선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4-02 12:30 KRD2 R0
#넷마블(251270) #워라벨 #선택적근로시간제

게임업계로는 첫 일하는 문화 개선안 시행…2018년 3월 13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요즘 게임업계에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3만불 시대·주 52시간 근무(7월 도입) 등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업체들이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넷마블을 들 수 있다.

NSP통신-넷마블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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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본사.

◆넷마블 선택적 근로제 전면 도입 등 근무문화 개선 나서 = 넷마블은 직원들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하루 5시간 이상 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전면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임직원이 월(月)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직원들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10시~16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직원들은 오후 4시에도 퇴근이 가능해졌다. 불가피하게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 시간(평일 22시~0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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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넷마블은 2017년 2월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해오고 있다. 당시 공식적으로 근무문화 개선을 선언한 것은 게임업계에서 넷마블이 처음이다.

◆최근 3년간 평균 급여 12.4% 인상…임직원 처우 및 복지 증대 =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를 지향하는 넷마블은 직원 처우 및 복지제도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넷마블은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업계 평균 수준보다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2016년 임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7757만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2.4% 인상됐다.

또 넷마블은 경영위기 이후 성과 공유 차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스톡옵션을 지급했다. 2016년 말에는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 성공에 따라 프로젝트 연관성과 관계없이 전직원에게도 월급 100% 수준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레볼루션 성공에 기여한 개발팀 등 100여명에게 총 120억원에 달하는 특별성과급을 추가 지급하기도 했다.

복지제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연봉 외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 근속 5년마다 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 전 직원(배우자포함) 종합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케어하고 있으며 명절 효도비, 출산선물 등도 제공하고 있다.

육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중이다. 넷마블은 육아휴직 대상이 되는 직원이 경력단절 우려로 육아휴직을 못하는 경우를 고려해 주당 최대 30시간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한 직원은 시간에 비례해 육아휴직수당에 더해 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다. 현행법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및 임신 후기 36주 이후의 기간에 대해 일 2시간 단축 근무를 허용하고 있지만 넷마블은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해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2시간 단축제를 적용,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넷마블 사내에는 직원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 사내 도서관 ‘ㅋㅋ책방’과 직원들의 힐링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음료 및 먹거리를 판매하는 ‘ㅋㅋ다방’이 마련돼 있으며 헬스케어실, 안마의자, 헬스기구, 탁구대, 샤워실 등이 구비된 힐링센터도 운영 중이다.

NSP통신-넷마블 권영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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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도입됨에 따라 임직원의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복지를 확산해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권 대표는 “나아가 근로환경 면에서도 넷마블이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고 한층 더 건강한 조직문화와 강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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