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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과·협의회 WHO 반대 성명서…“의사들 자신들 이해관계에 게임 악용해서는 안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4-05 20:44 KRD2 R0
#WHO #국제질병분류 #게임학과 #전국게임관련학과 협의회
NSP통신-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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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게임학회와 전국 게임관련학과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산분원에서 WHO의 국제질병분류(ICD-11) 게임장애 등재에 관해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우선 게임활동을 부정적인 인식을 주는 용어인 위험한·중독·장애로 표현한 것에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협의회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정의 원인 증상에 대해 사회적 의학적 합의된 기준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번 WHO의 국제질병분류는 셧다운제처럼 게임학과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창작과 표현의 자유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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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현 학국게임학회장은 “질병코드 등재에 한국의 일부 특정 의사 집단의 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이들은 과거 4대중독법에서 게임중독 지정을 숙원사업으로 표현한 바 있다. 신성한 의술의 주체인 의사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해 게임을 악용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성명서에는 게임과몰입 같은 부정적 측면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게임사들의 각성과 반성을 촉구하는 내용과 젊은 게임개발자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담았다.

한편 협의회는 WHO의 질병코드분류에 대해 게임관련 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대외적으로 대응할 예정으로 영문버전의 반대 성명서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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