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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에네스티(대표 우성주)가 무인판매 시스템으로 화장품 판매개수 500만개를 넘겼고, 매출도 10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판매와 매출은 2005년 매출 10억원을 시작으로 연평균 30%의 급성장을 이뤄낸 것.

에네스티는 무인판매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인건비, 광고비, 임대료 등 원가를 절감하고 그만큼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투자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해오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제품 가격이 상승됐지만 에네스티는 대부분의 제품이 출시된 가격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에네스티는 전국 1400여개의 슈퍼와 마트에 무인판매대를 설치, 저렴한 가격의 승부와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다. 이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근처 슈퍼와 마트에서 쇼핑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에네스티 판매대를 접할 수 있어 구매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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