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학교법인 서강대학교가 운영하는 어린이 영어교육기관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영어교육과 사고력 교육을 통합한 인퓨전 러닝(Infusion LearningTM) 커리큘럼으로 전국 64개 학당에서 초등부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SLP의 인퓨전 러닝은 아동 심리학자 비고츠키의 ‘언어가 사고에, 사고가 언어에 영향을 주며 서로의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한다.
영어교육에 사고력 교육이 완벽하게 통합, 내재화 돼 영어가 사고의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이다.
SLP는 이 개념에 교육 심리학자 블룸이 구조화 한 사고의 발달 단계를 접목, 언어 발달 수준과 사고력을 동시에 고려해 총 12단계로 레벨을 세분화했다.
인퓨전 러닝 레벨은 누적형으로 이전 단계에서 습득한 사고력및 언어 능력이 다음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심화·발달되도록 돕는다.
인퓨전 러닝에 기초한 SLP 초등부 커리큘럼은 유아기부터 영어 학습을 시작한 학생들을 위한 미국 교과서 병행 과정인 SAP(Specialized Academic Program) 과정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영어 학습을 시작한 학생들을 위한 EIP(Elementary Immersion Program) 과정, 단기에 영어 실력의 기본이 필요한 초등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JIP(Junior Intensive Program)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커리큘럼은 SLP 영어교육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들이 주축을 이룬다.
홍은 서강대SLP 팀장은 “과거의 영어교육은 언어 능력 발달을 위주로 목표를 설계했지만 현재의 교육 현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의 도달을 위해서는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고려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SLP의 인퓨전 러닝은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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