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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비브익스피리언스(대표 김세경, VIVE EXPERIENCE)와 손잡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VR(가상현실) 시장을 공략한다.

드래곤플라이는 프리미엄 디지털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VR 전용 시네마 운영사인 비브익스피리언스와 함께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VR 게임 및 영상의 복합 디지털 멀티미디어 문화공간을 구성헤 동남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VR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비브익스피리언스는 중국 및 동남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VR 시네마 및 테마파크 개설사업을 진행 해 왔으며 이를 연계해 연내에 VR 테마파크인 ‘VR MAGIC PARK’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남미 등으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직접 진출보다는 현지 대표기업과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각각의 지역 내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VR 게임 및 영상,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이 손잡은 만큼 글로벌 VR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서비스 시장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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